마일스톤은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터인 K사의 요청에 따라 K법인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이 투자금을 올바르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투자금 실사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는 경우, 투자사의 요청에 따라 투자계약서상 투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투자금이 집행되었는지를 검토하며, 이를 위해 사용내역별로 적격증빙을 확인합니다. 투자금 실사 업무는 기본적으로 아래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1)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자료 요청(투자금 사용내역 및 관련 적격 증빙 요청)
2) 자료 수령 후 사용내역 검토
3) 투자금 실사 보고서 작성
투자금 실사에서 중요하게 검토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투자금이 투자 계약서에 명시된 사용 용도를 벗어나 사용되었는지를 검토하였습니다. 투자 계약서에 따른 사용 용도를 준수하지 않고 투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투자기업은 투자기업에게 투자금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실사 비용까지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투자금에 대한 별도 계좌 개설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투자 계약서에는 일반적으로 투자금을 다른 자금과 구분되도록 별도 계좌를 개설하여 관리하고 사용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별도 계좌를 개설하여 투자금을 관리하고 사용하여 투자금 회수 리스크를 줄여야 합니다. 만약 여러 차례 투자를 받고 하나의 계좌로 사용하는 경우 투자금 별로 그 사용내역이 구분되도록 관리하여야 합니다.
마일스톤은 다수의 투자금 실사 경험을 통해 투자기업과 피투자기업 모두의 리스크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투자금 실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일스톤의 실사 업무를 통해, K사는 투자금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