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은 S사가 발행한 주식을 G사에 현물출자하는 과정에서 S사를 대상으로 재무실사를 수행하였습니다. 대상회사인 S사는 AI 치과기술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덴탈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 유치 후 성장하는 단계에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S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G사와의 협의를 거쳐 M&A를 추진하였으며, 재무실사 결과에 따라 현물출자 방식의 M&A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재무실사는 인수자 혹은 투자자를 위하여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등 회사가 제시한 재무정보에 대한 검증 및 검토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그 외 세부적으로 회사의 손익구성, 원가율, 손익의 증감과 각종 비용 검토 등 손익의 질적 지표에 대해서도 검토를 수행하는 업무로서 투자 혹은 인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업무입니다.

마일스톤은 이번 실사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첫째, 대상회사의 업종이 일반적이지 않은 만큼, 해당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재무정보를 검증하였습니다.
둘째, 대상회사가 해외에 위치한 점을 감안하여, 현지 환경 및 규제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고 재무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습니다.
셋째, 인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S사가 최초 제시한 자료에 기재되지 않은 잠재적 현금유출 의무(부외부채)가 존재하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M&A 과정에서 재무실사는 피인수 대상 기업의 재무 상태, 부채, 세금 문제 등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는 핵심 절차입니다. 이번 재무실사를 통해 인수 측은 인수가격과 조건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고, 보다 정확한 기업 가치 산정과 원활한 협상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