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은 고객사인 P사에 대하여 DCF(Discounted Cash Flow)법을 활용한 사용가치평가 용역을 수행하였습니다. DCF법은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P회사의 현재 사용가치를 산정하여, P회사 자산의 손상여부를 평가하였습니다.

P사는 외감법에 따라 진행되는 회계감사 절차 진행 중에, 외부감사인이 파악한 손상 징후에 의해 손상평가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마일스톤은 이러한 손상평가를 P회사의 자문사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마일스톤이 평가한 금액에 따라 회사가 인식해야할 손상차손 금액이 결정되며, 평가결과나 평가에 사용되는 가정 등에 대해서 외부감사인이 별도로 검토하기 때문에 고객사인 P회사와 외부감사인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합리적인 평가를 수행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DCF법의 평가를 위해서는,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과 이를 현재가치로 할인할 할인율을 산정하여야 합니다. 본 용역에서 미래현금흐름은 대상회사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현금흐름을 구체화 하는 방식으로 추정하였으며, 할인율은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유사상장회사의 주가정보와 시장의 위험 프리미엄, 무위험 수익률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계산하였습니다. DCF법으로 평가된 대상회사의 사용가치와 비교대상 장부금액을 비교하여 손상차손 발생여부를 평가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장부금액 이상의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외부감사인 또한 이러한 결과를 수용하여 큰 문제없이 회계감사 절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용역을 수행의 결과로 인해, P회사는 손상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결국 별도의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을 수 있었고, 외부감사인에게도 이러한 평가결과에 대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P회사는 더욱 신뢰성 있는 재무보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