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재무제표는 연결대상이 되는 회사를 모두 하나의 회사처럼 간주하여(각 회사가 하나의 사업부, 혹은 지점) 작성되는 재무제표를 말하는 것으로 연결 재무제표 작성을 위해서는 같은 기준으로 재무제표가 작성될 수 있도록 두 회사간의 회계정책을(ex. 감가상각비, 각종 충당금, 기타 평가방법 등) 일치시키기 위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결대상이 되는 회사간의 발생한 거래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회계상 거래가 아니므로 이에 관한 각종 회계처리를 모두 확인하여 취소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회사가 자회사에 출자하는 거래,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재화/용역 공급 거래,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각종 채권/채무 등의 회계처리는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로서 이러한 거래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을 실무적으로는 ‘연결조정분개’라고 합니다.
이처럼 연결재무제표는 단순한 재무제표의 합산이 아니라 각각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하나의 재무제표로 재작성하는 복잡한 과정이 요구됩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제4장 연결재무제표 4.8 연결재무제표의 작성 절차
지배기업과 종속기업 재무제표의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을 같은 항목별로 합산하여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다. 단일 경제적 실체의 재무정보로서 연결실체의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음의 단계에 따라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다.
(이하 투자자본상계, 비지배지분, 연결거래 제거, 보고일의 일치, 회계정책의 일치 등에 관한 상세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