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주는 매력

대우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3대 재벌 신화 중 하나였던 김우중 회장의 저서명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는 말입니다. 당시 많은 비즈니스맨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열정에 불을 지핀 명언이죠.
국내에만 머물지 말고 해외로 눈을 돌려라. 해외 시장 규모를 국내에 비교하긴 힘듭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등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기업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루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여 왔습니다.

매각을 원하는 기업 비즈니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은 Deal 매력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잠재인수자는 인수 후 회사를 대폭 성장시키거나 기존 사업과의 폭발적 시너지를 꿈꿉니다. 이 과정에서 해외를 통한 확장 가능성만큼 압도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무기는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의 어려움과 복잡함을요.
회사에서 해야 할 업무와 필요 부서, 인력 확충은 기본입니다. 수출입, 환율, 문화 차이, 상표권 및 특허, 현지 당국 인허가 등 기존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던 각종 리스크도 세세히 챙겨야 하고요, 금전적인 비용 투자도 적지 않게 들어갈 것입니다. 매각만 생각하고 해외 진출에만 집중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비록 현재는 국내에 힘쓸지라도, 매각을 원하는 경영자는 구체화된 플랜을 통해 차근차근 해외 진출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실제 진출을 완성하지 못하고 Deal 시장에 나가더라도, 잠재인수자가 보는 매력도는 큰 차이입니다.


경영자가 영혼없이 “우리 비즈니스는 언젠가 해외 진출로 폭발적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야”를 얘기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는 이러한 목표로 이것을 했고 이만큼 와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떤 것을 할 계획이야”가 훨씬 신뢰성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