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IT인프라 전문기업에서 국내 최고의 ICT 서비스 전문 그룹으로
2014년 코스닥에 상장할 당시만 해도 아이티센의 연결매출은 1,00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올해 아이티센그룹의 예상 연결매출 실적은 약 4조원입니다. 상장 당시 중장기 전략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을 때 회사가 이렇게 커지게 될 거라 상상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M&A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최초 상장 주체였던 아이티센은 2021년 400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상장 당시 공모 받은 자금을 토대로 하나하나 M&A를 수행하며 한국금거래소,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을 인수했습니다. 특히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금과 암호화폐를 비롯한 자산의 디지털화를 무기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진모 회장은 평소에도 “사람들과의 인연과 관계”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표방해 왔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 앞으로 개척해야 하는 영역을 사람들과의 신뢰 관계로 해결했고, 이는 M&A 인수전략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강진모 회장은 “아이티센과 다른 종류의 경쟁력 있는 산업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거나 아이티센 그룹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인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센은 유사한 인수전략을 바탕으로 M&A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계열회사의 폭발적인 연결과 시너지를 통해 더 큰 그룹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