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s
마일스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 적정 부채비율, 과연 얼마인가 부채비율에 정답은 없습니다. 낮은 것이 높은 것보다 더 안전할 뿐이죠. 그래서 부채비율은 주로 기업의 안전성을 판단할 때 계산하는 지표입니다. 그런데 기업을 운영할 때 안정성만 고려할 수는 없습니다. 엄연히 레버리지 효과라는 것이 존재하니까요. 간단한 예를 통해 적절한 부채비율에 대해 고민해 보겠습니다. 1. 빚의 시대, 레버리지… 경영관리|2021.11.15
- 이상적인 CFO의 5가지 조건 기업의 재무를 총괄하는 CFO는 모든 기업에 필요합니다. 물론 필요한 시기가 각자 다르지만,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하죠.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할 CFO이기에 이상적인 CFO가 갖추어야 할 5가지 조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업재무와 회계에 대한 이해 가장 중요한 본업이기에 당연히 중요한 조건입니다. 다만, 모두가 이 능력이 중요하고 필요한… 경영관리|2021.10.06
- 기업의 생애주기(Life Cycle)에 대한 고찰 기업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변화해 나가는데, 인간이나 다른 생물들처럼 기업에게도 생애주기(Life Cycle)가 존재합니다. 인간이나 기업 모두 각 생애주기 단계에 따라서 신경 써야 할 것, 해야 할 것, 요구되는 역량 등이 모두 다른데, 각 과정을 잘 거치고 그 때 그 때 과업들을 잘 수행해야만 다음 단계로… 경영관리|2021.09.07
- 계열사로 전출된 직원에게 퇴직금을 주어야 하나요? 기술의 발달과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요즘, 법인이 사업의 유연한 확장을 위해 소기업을 인수하거나, 내부 사업 부서를 분리하여 신설법인을 세우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종종 기존법인의 인력들이 신규법인으로 전출되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퇴직금을 지급해야 할까요? 답은 지급해야 할 수도,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퇴직금을 지급하는 경우먼저… 경영관리|2021.01.10
- 회사의 이익금을 챙겨가는 두가지 방법, 배당과 급여의 차이 회사의 경영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고 이익이 생기기 시작하면 대표자는 이 이익을 회수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일반으로는 배당이나 급여 및 상여 등의 보수(이하 ‘급여’)로 이익을 회수합니다. 각 방법의 절차와 소득세 효과를 비교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배당금 1) 배당금 지급 절차 배당은 대표자가 임의로 결정할… 경영관리|2022.12.12
- 재고 수량이 맞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재고 관리, 실무적으로 참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다양한 품목과 수량을 실수 없이 관리하다 보니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기본적으로 많죠. 또한 생산 발주부터 수입 통관 및 입고, 운송 및 보관 및 반품, 환불, 불량품 관리까지, 수많은 프로세스에 걸쳐져 있는 포괄적인 업무라 다양한 인력과 부서, 주체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영관리|2022.12.06
- 대표가 회사에 입금한 돈은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대부분의 초기 스타트업은 영업현금흐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투자유치 등을 통한 자금조달은 스타트업의 생존에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의미 있는 자금조달 전에는 설립 자본금 만으로 회사를 운영해 나가야 하는데, 역시나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표를 포함한 파운더들(이하 ‘대표’)이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회사의 계좌에 입금하는… 경영관리|2022.06.04
- 회계팀이 없는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제표 관리 가이드 2021년 결산은 잘 마무리하셨나요? 혹시, 할 일이 많아서, 다른 중요한 일들이 많아서, 회계/세무에 신경을 못 쓰셨나요?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대다수의 스타트업에서 나타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회계팀을 꾸릴 인력과 자본도 넉넉하지 않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에는 상당한 수준의 회계/세무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세무/회계 전문가(이하 ‘세무대리인’)에게 아웃소싱하게 되는데,… 경영관리|2022.04.19
- 고정비와 다이어트의 공통점 오늘은 고정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고정비(Fixed Cost)는 굳이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비용인지는 대부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의 성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정비가 뭐야?라고 묻는다면 모두가 답할 수 있겠지만, 고정비의 진짜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1. 레버리지 효과 고정비는… 경영관리|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