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s
마일스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하고 공유합니다.
- 자회사의 매출을 모회사가 인식하고 싶어요. 생각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모회사-자회사의 구조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업 부문의 구분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고객사를 상담하다 보면 의외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자회사의 매출을 모회사가 인식해도 될까요?” 오늘은 자회사의 매출을 모회사가 인식할 수 있는지, 인식할 수… 재무제표|2021.08.03
- 사이닝보너스와 리텐션보너스 사이닝보너스(signing bonus) 또는 사인온 보너스(sign-on bonus)는 회사에서 새로 합류하는 직원에게 주는 1회성 인센티브입니다. 사이닝보너스를 받은 직원은 대체로 몇년간은 다른 회사로 이직할 수 없고 약정된 의무 재직기간을 근무하지 못할 경우 반환하는 방식을 적용합니다. 스타트업에서도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관련된 세무·회계처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사의 회계처리… 경영관리|2021.07.29
- 원장 경영, 디테일의 중요성 꼭 큰 그림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경영에도 세밀한 디테일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 디테일 중 ‘원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원장’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제가 이야기하는 원장은 병원이나 학원의 그분들이 아닙니다.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가장 세밀한 단위 자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래 하나하나의 기록이… 경영관리|2021.07.27
- 돌려받을 수 없는 부가가치세의 종류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업을 위한 지출이 발생할 때 부가가치세(이하 ‘부가세’) 10%를 붙여서 거래하게 됩니다. 이렇게 10% 추가하여 지급한 부분을 ‘매입세액’이라고 하며, 부가세 신고 시 납부세액을 계산할 때 공제하거나, 납부할 금액이 없을 경우에는 환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세법에서는 특정한 경우에 해당하는 매입세액은 공제해 주지 않는데, 부가세 신고기한을 맞이하여 정리해 보는… 부가세|2021.07.20
-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알아보는 자기주식 4가지 활용법 회사가 회사 본인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자기주식’이라고 합니다. 즉, 네이버가 네이버 주식을, 카카오가 카카오 주식을 들고 있는 겁니다. 20년 말 기준으로 네이버는 장부가로 1조 2천억(지분율 약 10%), 카카오는 장부가로 10억 원(지분율 약 2.8%) 정도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주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지분거래|2021.07.20
- 받자 마자 팔 수 있는 ‘스톡그랜트’ 지난 4월 네이버는 3년간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스톡그랜트(Stock Grant)’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톡옵션보다는 생소한 스톡그랜트. 네이버의 사례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톡그랜트,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아닌 주식을 ‘주는 것’ 임직원들에게 주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스톡옵션(Stock Option)과 스톡그랜트의 차이에… 경영관리|2021.07.08
- 우리 회사의 매출은 부풀려져 있을 수 있습니다. 스니커즈 리셀(resell, 되팔기) 시장이 치열합니다. 한정판 스니커즈의 인기가 치솟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스노우에서 분할된 ‘크림’, 무신사에서 분할된 ‘솔드아웃’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크림’은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솔드아웃’은 두나무로부터 거액의 투자도 유치한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우리 회사가… 재무제표|2021.07.06
- 스타트업, 언제쯤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까 사업 초기부터 이익이 발생하고 승승장구하는 스타트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창업 초기 손실을 겪은 후, 어느 순간 이익이 발생해 만성적인 자금 부족에서 벗어나 투자자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단계에 이르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온다는 이 ‘어느 순간’을 예측할 수는 없을까요? 1. 손익분기점 달성 매출 계산하기 고정비와 변동비… 경영관리|2021.06.30
- 사업 자금이 필요할 때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사업 자금 마련하는 것을 유식하게 ‘자본조달’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자본조달의 방법과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약하면, 1) 인맥을 활용하는 것, 2) 경쟁 심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3F를 아시나요? 조금 가볍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Family, Friends, Fool의 3F입니다. 좀 철없어 보이지만… 경영관리|2021.06.29